아내와 나 그리고 친구부부 - 4부
휴가 3일째 날, 회사에서 날 급하게 불러 아침 일찍 나가보았다.
서류 상의 오류가 있어 급하게 하청 업체에 수정 요구를 해야 했는데 이게 의외로 좀 오래 걸릴 것 같아 아내에게 오후 늦게나 돌아갈 것 같다고 전화를 했다. 하지만 의외로 일은 쉽게 풀렸고 예상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안이 너무 조용했다.
하연씨의 신발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하연씨는 외출을 한 것 같았고 아내와 창현이의 신발은 그대로 있었다.
다시 집안을 둘러보며 두 사람을 찾고 있을 때 샤워실에서 아내와 창현이의 목소리가 들려와 조심히 그곳으로 다가가 문에 귀를 대었다.
'으으...창현씨. 꼭 해야겠어요?'
'저 꼭 하고 싶어요. 게다가 이미 준비까지 마쳤잖아요.'
'......알았어요.'
대체 무슨 대화를 나누는 건지 몰라 두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하게 조심히 손잡이를 돌렸다.
평상복을 입고 있던 아내는 욕조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뒤로 뺐다.
창현이가 아내의 엉덩이 쪽으로 가자 보이는 거라고는 녀석의 등 뿐이었다.
옷이 스치는 소리에 나는 창현이가 아내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내리고 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완전히 벗기지는 않았다. 완전히 벗겼다면 치마나 팬티가 바닥으로 떨어졌을 테니.
창현이는 바지와 팬티를 벗고 수건 걸이에 건 다음 손에 무언가를 잔뜩 바르기 시작했는데 그게 무언지는 잘 모르겠다. 잠시 두 사람을 지켜보던 나는 아내가 고통스런 신음을 내는 것을 들었다.
"으으윽....아, 아파요..."
"조금만 참아봐요. 금방 좋아질 거에요."
창현이의 자지가 대물이라 역시 처음 삽입할 때는 아픈 모양이다.
아내는 계속해서 아픈 신음을 흘렸고 창현이는 그런 아내를 생각해서인지 아주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좀 오래 걸린다는 생각을 할 때쯤 창현이가 아내에게 말했다.
"다 들어갔어요, 지영씨."
"으윽....그대로 가만히....있어주세요."
"알았어요. 괜찮아지면 말하세요."
어제까지는 처음에 아파해도 금방 괜찮아지더니 오늘은 이상하게 좀 오래 걸리는 모양이다.
잠시 아내의 고통어린 신음소리가 샤워실 안에 울릴 때 아내가 말했다.
"후우...후우...좋아요....천천히...아주 천천히 움직여주세요."
"예. 그럼 움직입니다."
창현이는 정말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고 아내는 녀석이 움직일 때마다 아픔을 참아내는 소리를 냈다.
뭔가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5분? 10분 정도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움직이던 창현이에게 아내가 말했다.
"하아....창현씨...이제 조금만 더 빨리....."
"알겠습니다."
창현이는 좀 전보다 조금 빠르게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고 그럴 때마다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아내의 고통어린 신음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점점 창현이가 움직여갈 때 고통어린 아내의 신음소리에 변화가 감지되었다.
"하아...하아....차, 창현씨....좀 더...빨리 움직이셔도....하아...될 것 같아요...."
"좋아요. 그럼 속력을 좀 올리겠습니다."
"하아...예...."
원래 창현이의 허리 돌리는 속도보다 조금 느렸지만 확실히 빨라지기 시작했고 그럴 때마다 아내의 신음소리는 점점 고통 속에서 쾌락을 느끼는 것 같이 들려왔다.
창현이가 허리를 흔드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점점 속도는 더 빨라져갔고 동시에 아내의 입에서는 고통보다는 쾌락을 더 느끼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아...하아...으으응...."
"어때요? 내 말이 맞죠?"
"하아앙....예....기분...좋아요....창현씨....하아....이제 사양 마시고 해주세요.....으으응...."
"옙! 그럼 본격적으로 갑니다."
이제야 창현이는 평소의 속도로 허리를 흔들면서 아내를 쑤셔갔다.
녀석의 다리 사이로 보이는 아내의 날씬한 다리가 쾌락에 못이겨 부들부들 떨리는 것이 보인다.
"오오! 조임이 아주 좋아요, 지영씨."
"하악!...하악!...저도...좋아요....흐으응....이렇게 잘 느낄 줄은....하아앙...."
"크크! 제 말대로잖아요. 어때요? 해보니까 괜찮죠?"
"으응!...응!....아아앙!...예!....좋아요!....창현씨 말대로....하으응!....점점 기분이...좋아져요...하악!...창현씨....좀 더 깊게...해주세요...아으응!...."
"예~ 마님!"
아내의 부탁에 창현이는 허리를 더욱 뒤로 빼면서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아내는 너무 흥분했는지 욕조를 잡고 버티던 팔을 구부렸다. 창현이가 허리를 잡아주지 않았다면 진즉에 주저앉았을 지도 모른다. 아내의 상체가 구부러지면서 아내의 F컵 유방이 아래로 향하여 출렁이는 것이 보였다.
창현이 녀석이 아까 팬티를 내릴 때 같이 벗긴 모양이다. 녀석은 정말 아내의 유방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하긴 하연씨 유방은 뭐랄까? 작다고는 할 수 없고 적당히 아담하다고 해야 할까? 뭐 그만큼 하연씨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상관없다. 다시 아내를 보니 아내의 다리를 타고 애액이 흘러내려 샤워실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아내는 애액이 많은 편인데 창현이의 대물 자지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애액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하악!...창현씨....창현씨...."
아내는 계속 창현이의 이름을 불렀다. 창현이는 아내의 한쪽 다리를 들어 욕조 올렸다.
신축성이 좋은 아내의 팬티가 아내의 다리를 따라 길게 늘어난 모습이 왜인지 모르게 섹시하게 느껴졌다.
창현이의 손 하나는 아내의 다리 사이로 가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아마도 삽입을 하면서 음핵을 동시에 자극해주고 있는 모양이다.
"아아!...어떡해...어떡해....아앙!...창현씨....아으응!....나 죽을 것 같아요!....하앙!...."
"크크! 안 되죠. 지영씨 죽으면 내 자지가 슬퍼한다고요."
"하악!...하악!....그럼....저 죽으면....으응!...안 되겠네요....아으응!....창현씨 자지...슬프게 하지 않으려면.....흐으응!....하악!...하악!...."
아내와 창현이는 음탕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흥분을 더해간다. 더불어 내 아랫도리도 이미 성을 내고 있는 중이었다. 나도 저기 참가하고 싶었지만 아내와 창현이의 방해를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후우~ 후우~ 지영씨. 저 아무래도 쌀 것 같은데요...크윽..."
"으응!....예....흐으응!....싸, 싸세요.....그냥....싸요....흐으으으!....."
"그럼 쌉니다! 크윽! 지영씨 세컨드 버진. 확실히 받을 게요!"
세컨드 버진이라니. 난 영문 모를 소리에 고개를 갸웃했지만 창현이와 아내의 반응이 이제 절정에 도달하려고 하자 그 의문은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하악!...하악!...싸요!....창현씨!....내 안에!....하으응!....."
"크윽!....쌉니다!"
순간 창현이와 아내의 몸이 뻣뻣하게 굳더니 조금씩 움찔하며 떨려갔다.
"하아...하아...수고하셨어요, 창현씨..."
"후우, 후우. 수고야 지영씨가 더했죠. 정말 고마워요. 내 소원 들어줘서."
아까부터 아내와 창현이의 대화에서 이상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잠시 여운을 즐기던 창현이가 아내에게서 떨어지자 아내의 뒷모습이 보였다.
그때 나는 아내의 엉덩이 사이에서 창현이가 싸놓은 새하얀 정액이 흘러 나오는 걸 보고 말았다.
나는 순간 제대로 상황파악을 할 수 없었다.엉덩이 사이에서 왜 창현이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걸까?
그 의문은 아내와 창현이의 대화가 대입되면서 자연스레 풀어졌다.
아내와 창현이는 방금..... 애널섹스를 한 것이다.
항문에 삽입을 하는 애널섹스, 내가 그렇게 원했어도 아프다며 한사코 거절했던 애널섹스를 아내는 방금 창현이와 해치워버린 것이었다. 두 번째 버진의 의미는 바로 그것이었다.
"아, 정말...창현씨 너무 많이 쌌잖아요."
아내가 휴지를 뜯어 애널에서 새어나오는 정액을 닦아내려하자 창현이가 그걸 말리며 강제로 아내의 팬티를 입혀버렸다.
"오늘은 그렇게 지내보세요."
"아이참, 축축하고 기분 나쁘단 말이에요. 자칫 새기라도 하면...."
"안 됩니다. 오늘은 그대로 지내기."
"칫! 심술쟁이."
아내가 옷을 다시 단정히 하자 나는 재빨리 샤워실에서 멀어져 방으로 들어왔다.
생각하면 할 수록 배신감과 함께 거친 흥분을 느꼈다. 나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애널 버진을 창현이에게 헌납한 아내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때 아내가 방으로 들어왔다.
"어머? 당신 언제 왔어?"
"응.... 방금. 그런데 창현이는?"
"창현씨 조금 전에 친구들한테 연락 왔다고 나갔어. 그런데 빨리 끝났네?"
아내가 미소를 지으며 내 옷을 받아들어 옷걸이에 걸었다.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난 아내를 앉혀놓고 물었다.
"여보. 한 가지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어?"
"뭔데?"
"당신 나 정말 사랑해?"
아내는 내 질문에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날 보았다.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당신이 정말 날 사랑하는지 의심이 되서."
"나 화낼 거야. 내가 저번에 말했잖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라고."
"창현이는? 창현이도 사랑해?"
"창현씨 얘기가 왜 나와? 뭐 사랑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건 당신에게 느끼는 사랑과는 달라."
"뭐가 다른데?"
"당신한테 느끼는 사랑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야. 창현씨는 아니고."
"그럼 날 더 사랑한다는 거지?"
"응."
난 이 질문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아내의 마음을 알고 싶어 묻기로 했다.
"그럼 왜 내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애널섹스를 창현이하고 한 거야?"
내 질문에 아내는 많이 당황하는 눈치였다.
"어, 어떻게 알았어?"
"샤워실에서 다 봤어. 여보, 난 당신의 진심을 알고 싶어. 날 사랑한다면서 어째서 내게도 허락하지 않은 애널 버진을 창현이한테 준 거야?"
아내는 내게 미안했는지 눈물을 흘렸다.
"흐윽!... 미안해.... 사실 당신한테 먼저 주고 싶었는데.... 창현씨가 경험이 있다고 하니까 미리 경험해놓으면 당신에게 해줄 때 잘 될 것 같아서..."
"그러니까 날 속이려고 했다는 말이네."
"미안해... 미안해...."
난 더 이상 아내와 대화하고 싶지 않아 아내를 방에 두고 나와버렸다.
창현이가 외출을 나간 사이 돌아온 하연씨가 아내와 나 사이에 이상한 기류를 느끼고 사정을 물었고 나는 내가 보았던 것을 얘기 해주었다. 내게서 사정을 전해들은 하연씨가 아내를 혼냈다.
"지영이가 잘못했네. 성진씨를 속이려고 했잖아."
"흑!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니었는데.... 여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줘."
내가 화를 쉽게 풀지 않자 하연씨가 한숨을 내쉬었다.
"어쩔 수 없네요. 제 남편도 잘못이 있으니 제가 대신 사과를 할게요, 성진씨. 대신 사과의 의미로 성진씨에게 내 세컨드 버진을 줄게요."
나와 아내는 깜짝 놀라 하연씨를 보았다.
"왜요? 내가 아직 거기 경험이 없는 게 이상해요?"
"그야....."
연애 고수에 섹스에 상당히 적극적이었던 하연씨가 애널섹스 경험이 없다고 하니 조금 믿겨지지가 않았다.
"저 상당히 청결한 성격이에요. 애널은 기분이 나빠서 그이도 만지지 못하게 했다고요."
그럼 창현이 녀석은 하연씨한테 못하니까 대신 아내한테 했다는 건가.
"지영아, 관장약 아직 남았지?"
"으, 응? 응, 언니. 아직 남았어."
"다 가지고 와. 내장에 있는 찌꺼기 다 빼버려야지."
아내에게서 관장약을 받은 하연씨는 화장실로 가 거의 한 시간 가까이 나오지 않았다.
화장실에서 하연씨가 나왔을 때 그녀는 약간 지친 얼굴이었다.
"괘, 괜찮아요?"
"예. 좀 무리했나봐요. 좀만 쉴 게요."
물을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한 하연씨는 얼마 안 있어 다시 기력을 되찾았다.
아내는 창현이가 쓴 로션을 가져와 내게 쓰라며 건넸고 하연씨는 옷을 벗은 후 침대에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내게로 내밀었다.
"후우~ 좀 긴장되네요."
하연씨 답지 않게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 내게도 역력했다. 마치 처음 섹스를 하는 여자처럼 몸이 굳어있던 하연씨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나는 정성껏 애무를 했고 아내는 그걸 옆에서 지켜보았다.
"으음.....성진씨는 애무를 잘 하는 것 같아요."
"그렇죠? 언니. 우리 그이가 손기술이 좋아요."
아내는 내게 점수를 만회하려는지 아부를 했다. 내가 슬며시 아내를 흘겨보자 아내는 고개를 숙였다.
계속해서 하연씨를 애무하자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온다.
"아음.....하아....됐어요, 성진씨....이제 괜찮을 것 같아요."
슬슬 긴장이 풀렸는지 하연씨는 다시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내게로 내밀었고 미리 옷을 벗고 있던 나는 발기하고 있는 자지에 로션을 잔뜩 바른 다음 하연씨의 애널에 자지를 잇대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삽입을 하기 시작하자 하연씨의 입에서 고통에 찬 신음이 흘러나왔다.
"흐윽!.....흑!....."
"그, 그만 할까요?"
"아, 아니에요....계속 해주세요."
점점 내 자지가 깊이 들어갈 수록 하연씨는 고통스러워 했고 얼굴에 땀까지 흘러내렸다.
난 하연씨가 애널섹스 경험이 없다는 걸 그제 서야 완전히 믿을 수 있었다.
"하읍!....아아아....아, 아프네요...."
"이제 거의 다 들어갔어요."
난 창현이처럼 대물이 아니라 대한민국 남자 평균 사이즈라 아내 때처럼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다 들어갔어요. 움직여도 괜찮아지면 말하세요."
"하아...예...."
하연씨의 애널에 자지를 삽입한 채 5분 정도 기다리니 하연씨가 이제 괜찮은 것 같다면서 천천히 움직여달라고 요구하여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였다. 내가 움직일 때마다 하연씨는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입술을 쌀짝 깨물고 참아냈다.
"언니, 미안해. 나 때문에...."
"후우..후우...지영아....잠시 말 걸지 말아줘....."
"으응...."
평소 여유가 넘치던 하연씨가 지금은 조금의 여유조차 없어보였다.
그렇게 다시 10분 정도 흐르자 하연씨가 내게 조금만 더 속도를 올리라고 말했다.
"흐응...으응.....으으응....."
하연씨가 내는 신음에 나는 고통과 쾌감이 뒤섞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금씩 조금씩 속력을 내면서 허리를 움직이기를 수차례. 하연씨에게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하아...하아....성진씨....좀 더 빨리...움직여주세요...."
그 요구에 따라 나는 좀 더 속도를 내어 허리를 튕겼고 하연씨는 침대보를 움켜잡은 채 고통과 쾌락이 뒤섞인 신음을 내다가 마침내 쾌감이 고통을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흐트러졌다.
"하악!...하악!....성진씨....성진씨....으으응!....애널섹스에서....이런 기분이 들 줄은....하으응...."
쾌락을 느끼던 하연씨는 엉덩이를 내 움직임과 맞추어 율동을 했다.
애널의 수축력은 보지 이상이었다. 이것이 바로 애널 섹스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난 하연씨의 허리를 잡은 채 계속해서 허리를 튕겼고 그럴 때마다 하연씨는 거친 신음을 내뱉으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렇게 15분 정도가 지났을 때.
"헉!..헉!...하, 하연씨...저...."
하연씨의 애널 수축력에 이기지 못한 나는 금방이라도 사정을 할 것 같았고 그녀는 그걸 알고는 엉덩이에 더욱 힘을 주었다.
"하악!...하악!...싸, 싸세요....제 안에....흐으윽!....성진씨의 지지....너무 단단해....하악!.....성진씨...어서 제 안에 싸주세요....제 세컨드 버진.....아윽!....완전히 가져가 버리세요!....아아앙!....."
"큭! 쌉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나는 그대로 하연씨의 애널 안에 내 정액을 분출했다.
"흐으으으읍!!!!!"
하연씨는 배 안으로 내 정액이 들어가자 그대로 몸이 굳어버렸다.
"하아...하아...하아....이게....애널섹스....기분....좋아.....성진씨......"
잠시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조금 시간이 흐른 뒤 자지를 빼내자 하연씨의 애널에서 뿌직 소리를 내며 정액이 흘러나왔다. 애널에서 흘러나온 정액이 보지쪽으로 흘러내리자 마치 보지에 사정을 한 것 같은 착각도 들었다.
거친 숨을 내쉬던 하연씨는 몸을 돌려 아내를 보며 말했다.
"지영이 너, 이건 그이한테 안 해줬지?"
"예? 뭘요?"
그 다음 하연씨가 한 행동은 나는 물론 아내도 놀라게 했다. 자신의 애널을 쑤시던 내 자지를 하연씨가 입에 담아 빨아주면서 자지에 묻어있던 정액을 모조리 마셔버리는 것이 아닌가.
"쭈웁...쭙...쭈웁....쭈우웁...."
청결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애널을 쑤시던 내 자지를 하연씨는 입으로 깨끗하게 빨아주었다.
그런 그녀에게 나는 나도 모르게 애정이 느껴졌다.
"하연씨.."
"쭈웁...쭙.....꿀꺽....푸하.....하아...하아...성진씨. 이제 화 풀렸나요?"
"하연씨가 이렇게까지 해주셨는데 안 풀리면 안 되죠."
"다행이네요."
하연씨는 다시 아내를 보며 말했다.
"어때? 이렇게까지는 안 해줬지?"
"으, 응.... 솔직히 좀 거부감이 들어서....언니는 안 그래?"
"솔직히 난 지금까지 싫었는데 이제는 괜찮네. 성진씨 자지라서 그런가? 호호호!"
"나, 나도 그 정도는...."
"그래? 그럼 지금 해보지 그래?"
아내는 하연씨의 도발에 넘어갔고 그렇게 난 아내와 처음으로 애널섹스를 하였다.
그리고 애널섹스가 끝나자 아내는 하연씨가 해주었던 것처럼 내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자기, 어땠어?"
"기분 좋았어."
"언니보다 더?"
화는 다 풀렸지만 그래도 나보다 창현이에게 먼저 애널 버진을 바친 아내에게 심술이 나 농담을 조금 했다.
"솔직히 말해도 돼?"
"응."
"하연씨는 내가 처음이었고 당신은 창현이가 처음이었잖아. 같을 수가 없지."
내 농담에 아내는 울살이 되었다. 난 그런 아내에게 피식 웃어주고는 농담이라고 울지 말라고 위로해주었다.
씻기 위해 샤워실에 함께 들어온 우리는 그곳에서 한 차례 더 섹스를 즐긴 뒤 몸을 씻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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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 다음 짧은 내용으로 가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다시 길어져서
좀 더 길게 써서 중편 정도의 글로 변경하겠습니다. 적어도 8부 정도에서 완결 될 것 같네요.
서류 상의 오류가 있어 급하게 하청 업체에 수정 요구를 해야 했는데 이게 의외로 좀 오래 걸릴 것 같아 아내에게 오후 늦게나 돌아갈 것 같다고 전화를 했다. 하지만 의외로 일은 쉽게 풀렸고 예상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안이 너무 조용했다.
하연씨의 신발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하연씨는 외출을 한 것 같았고 아내와 창현이의 신발은 그대로 있었다.
다시 집안을 둘러보며 두 사람을 찾고 있을 때 샤워실에서 아내와 창현이의 목소리가 들려와 조심히 그곳으로 다가가 문에 귀를 대었다.
'으으...창현씨. 꼭 해야겠어요?'
'저 꼭 하고 싶어요. 게다가 이미 준비까지 마쳤잖아요.'
'......알았어요.'
대체 무슨 대화를 나누는 건지 몰라 두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하게 조심히 손잡이를 돌렸다.
평상복을 입고 있던 아내는 욕조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뒤로 뺐다.
창현이가 아내의 엉덩이 쪽으로 가자 보이는 거라고는 녀석의 등 뿐이었다.
옷이 스치는 소리에 나는 창현이가 아내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내리고 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완전히 벗기지는 않았다. 완전히 벗겼다면 치마나 팬티가 바닥으로 떨어졌을 테니.
창현이는 바지와 팬티를 벗고 수건 걸이에 건 다음 손에 무언가를 잔뜩 바르기 시작했는데 그게 무언지는 잘 모르겠다. 잠시 두 사람을 지켜보던 나는 아내가 고통스런 신음을 내는 것을 들었다.
"으으윽....아, 아파요..."
"조금만 참아봐요. 금방 좋아질 거에요."
창현이의 자지가 대물이라 역시 처음 삽입할 때는 아픈 모양이다.
아내는 계속해서 아픈 신음을 흘렸고 창현이는 그런 아내를 생각해서인지 아주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좀 오래 걸린다는 생각을 할 때쯤 창현이가 아내에게 말했다.
"다 들어갔어요, 지영씨."
"으윽....그대로 가만히....있어주세요."
"알았어요. 괜찮아지면 말하세요."
어제까지는 처음에 아파해도 금방 괜찮아지더니 오늘은 이상하게 좀 오래 걸리는 모양이다.
잠시 아내의 고통어린 신음소리가 샤워실 안에 울릴 때 아내가 말했다.
"후우...후우...좋아요....천천히...아주 천천히 움직여주세요."
"예. 그럼 움직입니다."
창현이는 정말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고 아내는 녀석이 움직일 때마다 아픔을 참아내는 소리를 냈다.
뭔가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5분? 10분 정도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움직이던 창현이에게 아내가 말했다.
"하아....창현씨...이제 조금만 더 빨리....."
"알겠습니다."
창현이는 좀 전보다 조금 빠르게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고 그럴 때마다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아내의 고통어린 신음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점점 창현이가 움직여갈 때 고통어린 아내의 신음소리에 변화가 감지되었다.
"하아...하아....차, 창현씨....좀 더...빨리 움직이셔도....하아...될 것 같아요...."
"좋아요. 그럼 속력을 좀 올리겠습니다."
"하아...예...."
원래 창현이의 허리 돌리는 속도보다 조금 느렸지만 확실히 빨라지기 시작했고 그럴 때마다 아내의 신음소리는 점점 고통 속에서 쾌락을 느끼는 것 같이 들려왔다.
창현이가 허리를 흔드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점점 속도는 더 빨라져갔고 동시에 아내의 입에서는 고통보다는 쾌락을 더 느끼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아...하아...으으응...."
"어때요? 내 말이 맞죠?"
"하아앙....예....기분...좋아요....창현씨....하아....이제 사양 마시고 해주세요.....으으응...."
"옙! 그럼 본격적으로 갑니다."
이제야 창현이는 평소의 속도로 허리를 흔들면서 아내를 쑤셔갔다.
녀석의 다리 사이로 보이는 아내의 날씬한 다리가 쾌락에 못이겨 부들부들 떨리는 것이 보인다.
"오오! 조임이 아주 좋아요, 지영씨."
"하악!...하악!...저도...좋아요....흐으응....이렇게 잘 느낄 줄은....하아앙...."
"크크! 제 말대로잖아요. 어때요? 해보니까 괜찮죠?"
"으응!...응!....아아앙!...예!....좋아요!....창현씨 말대로....하으응!....점점 기분이...좋아져요...하악!...창현씨....좀 더 깊게...해주세요...아으응!...."
"예~ 마님!"
아내의 부탁에 창현이는 허리를 더욱 뒤로 빼면서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아내는 너무 흥분했는지 욕조를 잡고 버티던 팔을 구부렸다. 창현이가 허리를 잡아주지 않았다면 진즉에 주저앉았을 지도 모른다. 아내의 상체가 구부러지면서 아내의 F컵 유방이 아래로 향하여 출렁이는 것이 보였다.
창현이 녀석이 아까 팬티를 내릴 때 같이 벗긴 모양이다. 녀석은 정말 아내의 유방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하긴 하연씨 유방은 뭐랄까? 작다고는 할 수 없고 적당히 아담하다고 해야 할까? 뭐 그만큼 하연씨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상관없다. 다시 아내를 보니 아내의 다리를 타고 애액이 흘러내려 샤워실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아내는 애액이 많은 편인데 창현이의 대물 자지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애액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하악!...창현씨....창현씨...."
아내는 계속 창현이의 이름을 불렀다. 창현이는 아내의 한쪽 다리를 들어 욕조 올렸다.
신축성이 좋은 아내의 팬티가 아내의 다리를 따라 길게 늘어난 모습이 왜인지 모르게 섹시하게 느껴졌다.
창현이의 손 하나는 아내의 다리 사이로 가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아마도 삽입을 하면서 음핵을 동시에 자극해주고 있는 모양이다.
"아아!...어떡해...어떡해....아앙!...창현씨....아으응!....나 죽을 것 같아요!....하앙!...."
"크크! 안 되죠. 지영씨 죽으면 내 자지가 슬퍼한다고요."
"하악!...하악!....그럼....저 죽으면....으응!...안 되겠네요....아으응!....창현씨 자지...슬프게 하지 않으려면.....흐으응!....하악!...하악!...."
아내와 창현이는 음탕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흥분을 더해간다. 더불어 내 아랫도리도 이미 성을 내고 있는 중이었다. 나도 저기 참가하고 싶었지만 아내와 창현이의 방해를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후우~ 후우~ 지영씨. 저 아무래도 쌀 것 같은데요...크윽..."
"으응!....예....흐으응!....싸, 싸세요.....그냥....싸요....흐으으으!....."
"그럼 쌉니다! 크윽! 지영씨 세컨드 버진. 확실히 받을 게요!"
세컨드 버진이라니. 난 영문 모를 소리에 고개를 갸웃했지만 창현이와 아내의 반응이 이제 절정에 도달하려고 하자 그 의문은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하악!...하악!...싸요!....창현씨!....내 안에!....하으응!....."
"크윽!....쌉니다!"
순간 창현이와 아내의 몸이 뻣뻣하게 굳더니 조금씩 움찔하며 떨려갔다.
"하아...하아...수고하셨어요, 창현씨..."
"후우, 후우. 수고야 지영씨가 더했죠. 정말 고마워요. 내 소원 들어줘서."
아까부터 아내와 창현이의 대화에서 이상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잠시 여운을 즐기던 창현이가 아내에게서 떨어지자 아내의 뒷모습이 보였다.
그때 나는 아내의 엉덩이 사이에서 창현이가 싸놓은 새하얀 정액이 흘러 나오는 걸 보고 말았다.
나는 순간 제대로 상황파악을 할 수 없었다.엉덩이 사이에서 왜 창현이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걸까?
그 의문은 아내와 창현이의 대화가 대입되면서 자연스레 풀어졌다.
아내와 창현이는 방금..... 애널섹스를 한 것이다.
항문에 삽입을 하는 애널섹스, 내가 그렇게 원했어도 아프다며 한사코 거절했던 애널섹스를 아내는 방금 창현이와 해치워버린 것이었다. 두 번째 버진의 의미는 바로 그것이었다.
"아, 정말...창현씨 너무 많이 쌌잖아요."
아내가 휴지를 뜯어 애널에서 새어나오는 정액을 닦아내려하자 창현이가 그걸 말리며 강제로 아내의 팬티를 입혀버렸다.
"오늘은 그렇게 지내보세요."
"아이참, 축축하고 기분 나쁘단 말이에요. 자칫 새기라도 하면...."
"안 됩니다. 오늘은 그대로 지내기."
"칫! 심술쟁이."
아내가 옷을 다시 단정히 하자 나는 재빨리 샤워실에서 멀어져 방으로 들어왔다.
생각하면 할 수록 배신감과 함께 거친 흥분을 느꼈다. 나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애널 버진을 창현이에게 헌납한 아내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때 아내가 방으로 들어왔다.
"어머? 당신 언제 왔어?"
"응.... 방금. 그런데 창현이는?"
"창현씨 조금 전에 친구들한테 연락 왔다고 나갔어. 그런데 빨리 끝났네?"
아내가 미소를 지으며 내 옷을 받아들어 옷걸이에 걸었다.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난 아내를 앉혀놓고 물었다.
"여보. 한 가지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어?"
"뭔데?"
"당신 나 정말 사랑해?"
아내는 내 질문에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날 보았다.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당신이 정말 날 사랑하는지 의심이 되서."
"나 화낼 거야. 내가 저번에 말했잖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라고."
"창현이는? 창현이도 사랑해?"
"창현씨 얘기가 왜 나와? 뭐 사랑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건 당신에게 느끼는 사랑과는 달라."
"뭐가 다른데?"
"당신한테 느끼는 사랑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야. 창현씨는 아니고."
"그럼 날 더 사랑한다는 거지?"
"응."
난 이 질문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아내의 마음을 알고 싶어 묻기로 했다.
"그럼 왜 내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애널섹스를 창현이하고 한 거야?"
내 질문에 아내는 많이 당황하는 눈치였다.
"어, 어떻게 알았어?"
"샤워실에서 다 봤어. 여보, 난 당신의 진심을 알고 싶어. 날 사랑한다면서 어째서 내게도 허락하지 않은 애널 버진을 창현이한테 준 거야?"
아내는 내게 미안했는지 눈물을 흘렸다.
"흐윽!... 미안해.... 사실 당신한테 먼저 주고 싶었는데.... 창현씨가 경험이 있다고 하니까 미리 경험해놓으면 당신에게 해줄 때 잘 될 것 같아서..."
"그러니까 날 속이려고 했다는 말이네."
"미안해... 미안해...."
난 더 이상 아내와 대화하고 싶지 않아 아내를 방에 두고 나와버렸다.
창현이가 외출을 나간 사이 돌아온 하연씨가 아내와 나 사이에 이상한 기류를 느끼고 사정을 물었고 나는 내가 보았던 것을 얘기 해주었다. 내게서 사정을 전해들은 하연씨가 아내를 혼냈다.
"지영이가 잘못했네. 성진씨를 속이려고 했잖아."
"흑!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니었는데.... 여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줘."
내가 화를 쉽게 풀지 않자 하연씨가 한숨을 내쉬었다.
"어쩔 수 없네요. 제 남편도 잘못이 있으니 제가 대신 사과를 할게요, 성진씨. 대신 사과의 의미로 성진씨에게 내 세컨드 버진을 줄게요."
나와 아내는 깜짝 놀라 하연씨를 보았다.
"왜요? 내가 아직 거기 경험이 없는 게 이상해요?"
"그야....."
연애 고수에 섹스에 상당히 적극적이었던 하연씨가 애널섹스 경험이 없다고 하니 조금 믿겨지지가 않았다.
"저 상당히 청결한 성격이에요. 애널은 기분이 나빠서 그이도 만지지 못하게 했다고요."
그럼 창현이 녀석은 하연씨한테 못하니까 대신 아내한테 했다는 건가.
"지영아, 관장약 아직 남았지?"
"으, 응? 응, 언니. 아직 남았어."
"다 가지고 와. 내장에 있는 찌꺼기 다 빼버려야지."
아내에게서 관장약을 받은 하연씨는 화장실로 가 거의 한 시간 가까이 나오지 않았다.
화장실에서 하연씨가 나왔을 때 그녀는 약간 지친 얼굴이었다.
"괘, 괜찮아요?"
"예. 좀 무리했나봐요. 좀만 쉴 게요."
물을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한 하연씨는 얼마 안 있어 다시 기력을 되찾았다.
아내는 창현이가 쓴 로션을 가져와 내게 쓰라며 건넸고 하연씨는 옷을 벗은 후 침대에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내게로 내밀었다.
"후우~ 좀 긴장되네요."
하연씨 답지 않게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 내게도 역력했다. 마치 처음 섹스를 하는 여자처럼 몸이 굳어있던 하연씨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나는 정성껏 애무를 했고 아내는 그걸 옆에서 지켜보았다.
"으음.....성진씨는 애무를 잘 하는 것 같아요."
"그렇죠? 언니. 우리 그이가 손기술이 좋아요."
아내는 내게 점수를 만회하려는지 아부를 했다. 내가 슬며시 아내를 흘겨보자 아내는 고개를 숙였다.
계속해서 하연씨를 애무하자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온다.
"아음.....하아....됐어요, 성진씨....이제 괜찮을 것 같아요."
슬슬 긴장이 풀렸는지 하연씨는 다시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내게로 내밀었고 미리 옷을 벗고 있던 나는 발기하고 있는 자지에 로션을 잔뜩 바른 다음 하연씨의 애널에 자지를 잇대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삽입을 하기 시작하자 하연씨의 입에서 고통에 찬 신음이 흘러나왔다.
"흐윽!.....흑!....."
"그, 그만 할까요?"
"아, 아니에요....계속 해주세요."
점점 내 자지가 깊이 들어갈 수록 하연씨는 고통스러워 했고 얼굴에 땀까지 흘러내렸다.
난 하연씨가 애널섹스 경험이 없다는 걸 그제 서야 완전히 믿을 수 있었다.
"하읍!....아아아....아, 아프네요...."
"이제 거의 다 들어갔어요."
난 창현이처럼 대물이 아니라 대한민국 남자 평균 사이즈라 아내 때처럼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다 들어갔어요. 움직여도 괜찮아지면 말하세요."
"하아...예...."
하연씨의 애널에 자지를 삽입한 채 5분 정도 기다리니 하연씨가 이제 괜찮은 것 같다면서 천천히 움직여달라고 요구하여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였다. 내가 움직일 때마다 하연씨는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입술을 쌀짝 깨물고 참아냈다.
"언니, 미안해. 나 때문에...."
"후우..후우...지영아....잠시 말 걸지 말아줘....."
"으응...."
평소 여유가 넘치던 하연씨가 지금은 조금의 여유조차 없어보였다.
그렇게 다시 10분 정도 흐르자 하연씨가 내게 조금만 더 속도를 올리라고 말했다.
"흐응...으응.....으으응....."
하연씨가 내는 신음에 나는 고통과 쾌감이 뒤섞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금씩 조금씩 속력을 내면서 허리를 움직이기를 수차례. 하연씨에게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하아...하아....성진씨....좀 더 빨리...움직여주세요...."
그 요구에 따라 나는 좀 더 속도를 내어 허리를 튕겼고 하연씨는 침대보를 움켜잡은 채 고통과 쾌락이 뒤섞인 신음을 내다가 마침내 쾌감이 고통을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흐트러졌다.
"하악!...하악!....성진씨....성진씨....으으응!....애널섹스에서....이런 기분이 들 줄은....하으응...."
쾌락을 느끼던 하연씨는 엉덩이를 내 움직임과 맞추어 율동을 했다.
애널의 수축력은 보지 이상이었다. 이것이 바로 애널 섹스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난 하연씨의 허리를 잡은 채 계속해서 허리를 튕겼고 그럴 때마다 하연씨는 거친 신음을 내뱉으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렇게 15분 정도가 지났을 때.
"헉!..헉!...하, 하연씨...저...."
하연씨의 애널 수축력에 이기지 못한 나는 금방이라도 사정을 할 것 같았고 그녀는 그걸 알고는 엉덩이에 더욱 힘을 주었다.
"하악!...하악!...싸, 싸세요....제 안에....흐으윽!....성진씨의 지지....너무 단단해....하악!.....성진씨...어서 제 안에 싸주세요....제 세컨드 버진.....아윽!....완전히 가져가 버리세요!....아아앙!....."
"큭! 쌉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나는 그대로 하연씨의 애널 안에 내 정액을 분출했다.
"흐으으으읍!!!!!"
하연씨는 배 안으로 내 정액이 들어가자 그대로 몸이 굳어버렸다.
"하아...하아...하아....이게....애널섹스....기분....좋아.....성진씨......"
잠시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조금 시간이 흐른 뒤 자지를 빼내자 하연씨의 애널에서 뿌직 소리를 내며 정액이 흘러나왔다. 애널에서 흘러나온 정액이 보지쪽으로 흘러내리자 마치 보지에 사정을 한 것 같은 착각도 들었다.
거친 숨을 내쉬던 하연씨는 몸을 돌려 아내를 보며 말했다.
"지영이 너, 이건 그이한테 안 해줬지?"
"예? 뭘요?"
그 다음 하연씨가 한 행동은 나는 물론 아내도 놀라게 했다. 자신의 애널을 쑤시던 내 자지를 하연씨가 입에 담아 빨아주면서 자지에 묻어있던 정액을 모조리 마셔버리는 것이 아닌가.
"쭈웁...쭙...쭈웁....쭈우웁...."
청결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애널을 쑤시던 내 자지를 하연씨는 입으로 깨끗하게 빨아주었다.
그런 그녀에게 나는 나도 모르게 애정이 느껴졌다.
"하연씨.."
"쭈웁...쭙.....꿀꺽....푸하.....하아...하아...성진씨. 이제 화 풀렸나요?"
"하연씨가 이렇게까지 해주셨는데 안 풀리면 안 되죠."
"다행이네요."
하연씨는 다시 아내를 보며 말했다.
"어때? 이렇게까지는 안 해줬지?"
"으, 응.... 솔직히 좀 거부감이 들어서....언니는 안 그래?"
"솔직히 난 지금까지 싫었는데 이제는 괜찮네. 성진씨 자지라서 그런가? 호호호!"
"나, 나도 그 정도는...."
"그래? 그럼 지금 해보지 그래?"
아내는 하연씨의 도발에 넘어갔고 그렇게 난 아내와 처음으로 애널섹스를 하였다.
그리고 애널섹스가 끝나자 아내는 하연씨가 해주었던 것처럼 내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자기, 어땠어?"
"기분 좋았어."
"언니보다 더?"
화는 다 풀렸지만 그래도 나보다 창현이에게 먼저 애널 버진을 바친 아내에게 심술이 나 농담을 조금 했다.
"솔직히 말해도 돼?"
"응."
"하연씨는 내가 처음이었고 당신은 창현이가 처음이었잖아. 같을 수가 없지."
내 농담에 아내는 울살이 되었다. 난 그런 아내에게 피식 웃어주고는 농담이라고 울지 말라고 위로해주었다.
씻기 위해 샤워실에 함께 들어온 우리는 그곳에서 한 차례 더 섹스를 즐긴 뒤 몸을 씻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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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 다음 짧은 내용으로 가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다시 길어져서
좀 더 길게 써서 중편 정도의 글로 변경하겠습니다. 적어도 8부 정도에서 완결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