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는 남자를 좋아하고, 노는걸 좋아하고, 패션도 좋아한다, 섹스할때도 열정적이다



그리고 남자만나러 매일 나가는것도 아니고, 많으면 일주일에 한번 보통은 한달에한번



그리고 어쩔댄 두 세달에 한번. 그리고 놀러나간다 그래서 매번 다른남자와 섹을 하는것도 아니다



여자의 직감처럼, 왠지 아내가 다른남자와 잘것같은? 자고있을꺼같은, 자고왔을것 같은 감이있다.



아내가 자고있을때는 아내의 핸드폰을, 아내가 외출했을대에는 아내의 메일과 메신져를 보는건



이제 나의 일과로 자리를잡았다. 아내가 내게 말하는건 어쩌면 극히 일부분일지 모른다



실제적으로 아내가 나이트를가거나 호빠를가거나 다른남자와의 술자리는 2~3시간 걸리면서



내가 아내에게 듣는 말은 고작 5분가량의 대화다,



남편이 있는 아내치고 남자관계는 꽤나 화려하다.. 젊은 20대 주부 답게 주위에는 아직 결혼안한



친구들이 많고, 그 친구들 역시 나라는 존재가 있는것을 알면서도 아내를 술자리에 부른다



토요일 저녁.



아내는 샤워를 한다며 화장실에 들어갔고 아내의 핸드폰엔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았다



『언제 올꺼야~, 빨리 와서 내 기분좀 풀어주라~ㅠㅠ』 라는 문자가 도착했다



이번호는 아내가 자주가는 나이트 웨이터 번호인데, 주말이면 맨날 지 가게



놀러오라고 아우성 돼는놈이고 생긴건 족제비 처럼 생겼다



나는 아내의 핸드폰 메세지 보관함에 가서 그전의 문자를 보았다



『나 지금 기분이 좀 그런데, 시간 괜찮으면 술이나 한잔할래?』



『음~그럴까, 술 먹은지 오래돼서 나두 좀 땡기는데?, 기달려 준비하구 나갈께』



『아참, 그리구 남편있으니깐 전화는 하지마 알찌?』



라는 문자와 답변문자가 있었다



왜일까 이해를 해주는데도.. 내가 알기를꺼려하는건.. 나름데로 민망하긴 한것일까?



아내는 술취하기전이랑 술취한후랑 정말 180도 다른것같다..



나는 아내의 핸드폰으로 문자가 온 번호로전화를 걸었다



" 여보세요? 왜 안와 " 라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바로 핸드폰을 끊었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왔던 문자를 지우고 핸드폰 통화목록을 지웠다



아내가 화장실에 샤워를 마치고 나왔고 아내는 역시 핸드폰을 확인했지만 내가 봤다는걸



모르는듯 했다..



아내는 샤워를 마치고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약간은 까무잡잡한 피부,



귀여운몸매와 패션감각, 누가봐도 결혼한 여자로 보이지않았다, 실제로 여자친구 주위에는



결혼한 친구보다 안한친구가 더많다.



아내는 청초미니에 안에는 검정색 쫄바지를 입고 상의는 어깨가 파져있는 티를 입고



팬티는 분홍색에 엉덩이에는 하트가 그려져있는 귀여운 팬티를 입었다



" 어디가? "



" 혜경이 만나러 , 잠깐 나가서 밥먹구올께, 잘하면 맥주한잔 할지두 모르고 "



" 늦어? "



" 음~ 글세 늦게 돼면 전화할께 "



아내가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거짓말을 한다면.. 캐낼수 밖에..



한달에 한번 정도, 아내가 주기적으로 놀거나, 화려하게 외출 하려는날..



상균이와의 관계후.. 오늘이 딱 한달반째이다.. 그리고.. 그 여자들의 직감처럼



내직감이 오늘이라고 말하고있다





-------------------------------------------------------------------3부 계속-------------------



이번글은 좀 짧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