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게시판] 촛불을 타고 내리는 애액 - 단편 - 딸타임

촛불을 타고 내리는 애액 - 단편

그녀의 생일을 위해 난 케익과 장미를 준비했다.



오늘의 특별한 의식을 기대라도 하듯

그녀의 얼굴엔 설레임이 베어 있었고

입가엔 엷은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우리는 방안에 들어와 서로를 가볍게 껴 안으며

두 세차례 가벼운 키스를 주고 받았다.



내 손길이 그녀의 허리와 가슴을 스치었고

그녀도 애틋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난 샤워를 위해 먼저 욕실로 들어갔고

그녀는 옷을 하나씩 벗고 침대에 누워 실내조명을 조절 해 놓았다.



난 샤워를 마치고 들어와 팬티만 남겨둔채 옷을 모두 벗고 버리고

그녀의 이불속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그녀는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었고

하얀 시트로 몸을 가리며 수줍게 누워 있었다.

다음엔 브래지어를 미리 벗어 놓으라고 귓가에 속삭여 주었다.



난 부드럽게 손을 시트속으로 밀어넣으며 그녀를 껴 안았고

우리는 가벼운 입맞춤으로 시작해 점점 더 깊게 입술을 포개며 혀를 섞었다.



욕망으로 점철된 서로의 혀가 입안으로 밀려 들어가

성욕으로 점점 끈적해지는 침들로 가득해졌다.



심장은 불규칙하게 뛰었고

욕망을 재촉하는 내 손은 그녀의 등뒤로 들어가

브래지어의 후크를 더듬어 풀어 내렸다.



나의 굶주린 눈은 풍만한 그녀의 유방을 찾아 흥분하기 시작했고

하얀 젖무덤이 출렁이 듯 내려앉은 그곳엔

요부의 엉덩이와도 같은 관음증을 유발하였다.



점점 흥분으로 치닫는 나의 말초신경은 내 성기를 더욱 크고 단단하게 팽창시켰고

간헐적으로 숨을 쉬듯 끄덕거리는 귀두에선 벌써부터 무언가가 불쑥거리고 있었다.



욕망이라는 나의 성적 코드는 흥분에 부풀어 올라

요염한 그녀의 곡선과 물컹한 젖가슴속으로 파고들어가

어느새 한웅큼 쥐어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좀 더 깊은 키스와 귓가의 속삭임...

내 입술에 머금은 혀는 그녀의 귓볼에 침을 밀어넣으며

예민한 감각을 자극하였고, 뜨거운 입김과 함께

사랑의 밀어는 그녀를 경련으로 떨리게 하였다.



그리고 목선을 따라 내려오는 감미로운 혀의 움직임은

그녀의 봉긋한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꽃망울을 터트리듯 솟아오른 그곳을 입술로 깨물며

격렬하게 빨고 핥기 시작했다.



난 그녀에게서 잠시 떨어져 나와

작은 케익을 그녀의 머리맡에 놓고 촛불을 3개 켰다.

첫날밤 같은 신비로움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난 다시 그녀에게 다가가 좀 더 깊은 키스를 전해주었고

준비해온 장미송이중 가장 화려하게 핀 빨간색 장미 하나를 꺼내

그녀의 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케익 위에는 우리의 의식을 위해 타오르고 있는 세개의 촛불이

정액보다 더 뜨겁고 애액보다 더 깊은 향으로

촛농을 흘러내려주고 있었다.



장미는 그녀의 가녀린 목을 타고 섹시한 쇠골뼈를 돌아

부드럽게 원을 그린 뒤 어깨와 겨드랑이를 쓸어내렸다.



그녀가 천국의 꿈속으로 빠져들 듯 입을 약간 벌리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리고 조용히 감았던 눈이 살짝 뜨이며

검고 총명한 눈빛이 나에게 무언가를 애원하고 있었다.



난 부드러운 목소리로 혀속에 고인 침보다 더 달콤한 미사여구로

그녀의 환상을 이끌어 내며 꽃을 가슴으로 이끌었다.



장미는 가슴을 향하여 원을 그리고 위로 올라가

새싹을 틔운 유두를 부드럽게 자극하였다.

그녀는 양손을 시트위에 올려 놓은채

몽환상태에 빠져 아무 저항도 못하고 있었다.



난 한손으로 그녀의 하체를 가린 시트를

밑으로 끌어내려 옆으로 천천히 젖혔다.



조명아래 비추이는 그녀의 관능적인 육체는

연한 핑크색으로 물들어 색정을 더욱 자극하였고

그녀의 탐스러운 육체에 난 끈적한 침을 삼키고 말았다.



장미는 쉼없이 그녀의 허리를 타고 내려오 듯

휘감으며 몇 번을 망설이다가 드디어 골반을 스쳐

허벅지와 무릎, 그리고 음모를 쓰다듬고 허벅지 안쪽으로 흘러 들어갔다.



난 그녀의 허벅지를 조심스레 벌리며

깊숙하게 꽃을 밀어넣어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다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렸다.



그 깊은곳은 이미 충분히 젖어 있었고

장미가 미끄러질때마다 점점 더 부풀어 올랐다.



흥분에 취한 그녀가 다리를 더 벌리자

빛에 반사되어 흘러 내리는 애액이

밤하늘의 은하수가 되어 반짝이고 있었다.



꽃은 깊은곳에서 애액을 한 웅큼 머금어

피자의 치즈보다 더 끈적한 꼬리를 끌어당기며

이슬 머금은 거미줄처럼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난 더 깊게 그곳을 문질러 그녀의 애액을

꽃에 범벅이 되도록 뭍히고 또 뭍혔다.



그리고 질퍽하게 젖어버린 꽃잎을 내 얼굴에 대고

천천히 그 냄새를 음미하며 혀 끝으로 그 미묘하고 신비로운 맛을 느끼기 시작했다.



꽃은 애액을 머금어 더 촉촉한 빛과 향을 내며

나를 쾌락의 늪으로 점점 빠져들게 하였다.



난 꽃을 침대 옆 콘솔에 올려 놓은 뒤

케익의 촛불을 끈 뒤 크림을 손가락에 뭍혀

그녀의 몸에 색칠하 듯 바르기 시작했다.



풍성하게 열린 유방주위엔 조금씩 바르고

앙큼하게 서 있는 유두엔 좀 더 많이 발랐다.



그리고 크림 위에 떠있는 빨간 체리 한 알을 입안에 넣어 침을 잔뜩 뭍힌 뒤

빨갛게 달아오른 그녀의 입속에 밀어넣었다.



성욕과 식욕으로 점철된 입안의 음흉한 침들은

질퍽한 액체들로 혀를 잔뜩 적시어 체리를 주고 받으며 점점 녹아 들었다.



난 다시 케익을 손에 뭍혀 그녀의 가슴을 지나

허리를 미끄러지듯 타고 내려와 허벅지 안쪽과

깊은 그곳에까지 천천히 바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에 달콤한 크림을 바르며 정밀하게 색칠하는 나의 손끝에 따라

그녀는 지금 무아지경에 빠져 간헐적 신음으로 몸을 비틀고 있었다.



내 손가락에 잔뜩 묻은 크림은

사정된 정액보다 더 하얗고 달콤하게 녹아들며 그녀의 몸에도 떨어지고 있었다.



난 손가락을 입에 넣어 달콤한 크림을 음탕하게 빨아먹으며

쾌락의 눈으로 그녀의 탐스런 육체를 탐닉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에 색칠을 다한 나는 드디어 그녀의 유방을 빨아먹기 시작했다.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이를 악물었던 그녀의 입이 벌어지며

가는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탐스런 유방을 입술로 짓누르며

난 유두를 입속으로 빨아 들이듯 흡입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손으로는 유방을 문지르며

그곳에 묻은 크림의 부드러움으로 그녀를 더욱 흥분으로 문질러댔다.



난 가슴을 꽉 쥐고 싶었으나 이를 간신히 참아내며 입술로만 깨물며

사탕을 빨 듯 미친듯이 핥고 있었다.



그녀의 성감대는 유방에 집중되어 있었다.

마치 온몸을 전율하듯 허벅지를 꼬면서

때때로 터져나오는 탄성과 신음소리는

나에게 더욱 더 격정적인 애무를 하게 만들었다.



내 입속에 전달되는 그녀의 유방의 감촉과

유두속에서 묻어나오는 달콤한 크림케익은

이제까지의 오랄섹스중 가장 최고였다.



난 그녀의 유방을 빨면서 한쪽 손을 뻗어

그녀의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뭍혀 유두에 바른뒤,

다시 이를 빨아 먹으며 그녀에게도 먹였다.



아... 그녀의 끈적한 맛이 나를 더욱 미치게 만들었다.

난 또 다시 그녀의 질속에 손가락을 넣어 애액을 충분히 뭍힌 뒤

그녀의 가슴에 더욱 듬뿍 발랐다.



그리고 흥분에 못이겨 눈을 감고

그 질퍽한 맛과 느낌, 그리고 냄새를 느끼며

더욱더 흥분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내 입술이 유방을 탐하고 있을 때

나의 한쪽손은 다른 유방을 쓰다듬고 매만지고

유두를 손가락으로 꽉 쥐었다가 놓으며

그녀를 천국의 계단으로 이끌어가고 있었다.



한참을 서로의 몸을 쓰다듬고 탐닉하고

허리를 비틀어 다시 꼬옥 껴안았다가 놓으며

허벅지를 꼬아대는 우리는 점점 쾌락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나의 입술과 혀는 쾌락의 달콤한 침을 흘리며

그녀의 허리에서 녹고 있는 크림을 먹어치우며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 배꼽을 맴 돌기 시작했다.



이윽고 내 얼굴은 그녀의 수줍은 음모로 향하였고

혀로 한올 한올 휘감아 올리며 입술로 미세한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깊은곳 주위를 맴돌다

허벅지 안쪽을 빨고 핥아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다리가 벌어졌다가 오무렸다를 반복하더니

쾌락의 점성으로 끈적이는 애액을

점점 더 짙은 농도로 흘려보내고 있었다



질퍽한 그녀의 깊은곳을 눈으로 보고

그 냄새를 맡으며 혀로 맛을 음미하는 내 말초신경은 점점 더 미치듯이 요동쳤다.



내 욕망에 채찍을 가하는 젖어버린 그녀의 냄새는

벌써부터 숨을 몰아쉬는 내 성기를 더욱 크고 뻣뻣하게 확장시키며

금방이라도 정액을 뿜어낼 것만 같았다.



본능으로 미쳐버린 입술과 혀는 더욱 깊은 곳에 들어가

음부의 속살을 양쪽으로 벌려놓고 위 아래로 혀를 움직이며

애액의 향기와 달콤한 맛에 취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다리가 가늘게 떨려오더니 무릎으로 내 몸을 꽉 조여왔다.



그녀의 불규칙한 신음과 나를 바라보며

더 깊게 애무해주길 바라는 뇌쇄적인 눈빛은

나를 더욱 더 공격적인 야수로 몰아가고 있었다.



난 그 깊은곳에 혀를 세워 집어 넣으며

그 안에서 샘솟은 애액을 퍼다 내 입안에 몰아 넣었다.

애액에 취한 코는 그 냄새를 탐닉하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더욱 자극하였고

내 입가를 완전히 적셔버린 그녀의 액체는 끈적이는 내 욕정에 불을 붙이고야 말았다.



난 양손을 그녀의 엉덩이에 받쳐놓고 그녀를 모로 뉘우기 시작했다.

탐스럽게 내 눈을 사로잡는 그녀의 엉덩이...

난 그녀의 깊은 곳의 진행선을 따라 혀를 밀어넣으며

항문으로 미끌어지듯 들어가기 시작했다.



애액으로 뒤범벅이 된 그녀의 항문에 혀를 밀어 넣고

빨고 문지르며 손으로는 한없이 주물럭거렸다.



그리고 쾌락의 눈으로 변해버린 내 두손은

마침내 그녀의 엉덩이를 벌려 항문을 보고야 말았다.

연보라빛을 띈 그녀의 항문은 너무도 작고 수줍은 모습이었다.



난 주저없이 그 항문에 혀를 밀어넣고

혀의 감촉으로 그 항문의 이곳저곳을 핥으며

흘러내린 애액을 한없이 빨아 먹었다.



다시 나의 얼굴은 그녀의 깊은 곳을 향해 들어갔고

나의 양손은 미련을 못 버리고 엉덩이를

문지르고 손가락으로 쥐어 뜯고 있었다.



애액으로 번져버린 그녀의 그곳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었다.

난 그 샘물을 빨고 핥고 삼키고 미친 듯이 먹어대며 삽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지막 애무, 클리토리스가 남았다.

난 그녀의 신음의 고조에 맞춰 입술을 바싹 갖다대고

혀끝으로 클리토리스를 감아 돌아 흡입하듯 빨아 들이며 치아로 조금씩 자극하였다.



터질 듯 그녀의 흥분이 온몸으로 치달았고

그녀의 두손은 나의 어깨를 끌어 올리며

자기의 젖은 그곳에 무언가를 채워주길 갈망했다.



난 더욱 그녀의 신음을 재촉하며

클리토리스에 온 힘을 쏟아 붓기 시작했다.

혀로 주위를 감아 올려봤다가 다시 위 아래로 핥아 댔다가

다시 입속으로 빨아먹듯 미친듯이 빨아줬다.



그녀는 미친듯이 신음을 해댔고

허벅지를 꼬며 떨리는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난 애액으로 완전히 젖어버린 그녀의 깊은곳에

이번엔 따뜻한 물을 입안에 가득 머금어

애액을 헹구어내며 더욱 더 쌔게 빨아 먹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미친듯이 요동치며

허리와 허벅지를 비틀고 또 비틀었으며

마침내 긴 신음이 토해지고 있었다.



따뜻한 물과 헐떡이는 애액이 섞이며

가련한 그녀의 깊은 속살을 수중에서 희롱하고 있는 내 입술과 혀는

탐닉의 끈적임으로 영혼속에 녹아들고야 말았다.



마침내, 그녀가 나를 뉘우고 긴머리를 늘어뜨린채

내 가슴과 유두를 번갈아 빨아주었다.



난 그녀의 머리를 손으로 쓸어 올리며

그녀의 표정과 그녀의 입술과 혀

그리고 탐스럽게 출렁이는 가슴을 바라보며 관음증에 빠지고 있었다.



그녀의 가녀린 손끝이 내 어깨와 가슴을 간지럽히고

허리를 미끄러져 내려가 내 성기쪽으로 다가가자

나의 심장이 멎을 듯 숨이 막혀오는 것 같았다.



난 그녀의 머리를 다시 쓰다듬으며

내 성기를 입속에 집어 넣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간 내 성기는 미치기 시작했다.

쫄깃한 입술에 물리고 감미로운 혀와 침으로 감아 올려지는

그 짜릿함과 쾌감은 나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한쪽손은 내 엉덩이 밑으로 들어와

항문을 간지럽히더니 뱀처럼 불쑥 올라와 내 고환을 희롱하고 있었다.



그녀는 이제 나의 성기를 뉘우더니

혀를 길게 내밀어 좌우로 핥기 시작했다.

아... 그걸 바라보는 나는 미칠 것 같았다.



그리고 이제는 곧 정액을 내뿜기라도 하듯

빳빳하게 서있는 그 끈덕진 내 성기를

자기 얼굴에 신음을 섞어가며 문지르는게 아닌가.



그걸 바라보는 순간, 시각적 절정에 사로잡혀버린 난

더 참지 못하고 약간의 사정을 하고 말았다.



난 흥분을 거둬내고 다시 그녀를 뉘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젖은 그곳을 더욱 더 격렬하게 빨며

유방과 엉덩이를 주무르고 핥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내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나에게

"자기야 넣어줘, 이제 제발 넣어줘..."라며

신음섞인 목소리로 애원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난 그녀를 천천히 바라보며

그녀의 두 다리를 완전히 벌리고 두손을 펼친 뒤

내 성기를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곳에 갖다 댔다.



그러자 새파란 핏줄로 용솟음을 치던 내 성기는

정액을 내 뿜기 위해 숨을 헐떡이며 끄덕여댔고

그녀의 따뜻하고 질퍽한 그곳에 다다라 조금씩 조금씩 문지르며

들어갈 듯 말 듯 그녀의 애만 태우고 있었다.



그녀가 깊이 넣어 주라며 내 몸을 바싹 껴 안았다.

난 미끌리듯 그곳으로 성기를 완전히 밀어넣으며

미친듯이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그 따뜻하고 음습한 속살속에 들어간 내 성기는

치즈보다 더 쫄깃하고 올리브 오일보다 더 끈적한

그 깊은 늪속에 완전히 빨려 들어가 버렸다.



아... 그녀의 짧은 외마디 비명이 들려오며

양손이 허공을 허우적대듯 내 등을 쓰다듬으며

양 다리를 더욱 더 벌려주었다.



난 내 입술에 범벅이 된 애액을 그녀의 입속에

밀어넣으며 혀를 깊숙이 집어 넣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위에서 아래로 올리고 내리며

그녀의 음부 진행선을 따라 질속과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섹스에 들어갔다.



터질듯한 내 성기는 그 깊은곳의 꽃잎들이

부드러운 애액을 뭍혀 매만져주는 황홀함에

미끌거리는 쾌감으로 정신은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심장이 뛰듯 내 성기에 돋아난 핏줄들은 나의 타락을 더욱 부채질 하며

터질 듯 터질 듯 가뿐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난 그녀의 가슴을 쥐어짜듯 유두를 깨물고 빨아 먹으며

때론 강렬하게 그리고 때론 부드럽게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의 신음은 점점 더 짙어가며

마치 짐승의 흐느낌으로 변하고 있었고

그녀의 두손은 내 허리와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항문을 짜릿하게 스치우며 고환을 매만져주고 있었다.



나의 타락한 손도 그녀의 허리를 뒤로 돌아

엉덩이를 꽉 쥐었다가 주무르며 애액으로 젖은

항문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고 있었다.



난 다시 몸을 고쳐 두손을 그녀의 어깨옆에 손을 받치고

엉덩이를 위 아래로 더욱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막대 사탕으로

깊은 음부의 갈라진 그곳을 헤메이듯

클리토리스와 질 깊숙한 곳까지 수없이 헤집고 다녔다.



그리고 두 번은 얉게 한번은 약간 깊게 훑어 내리다가

애액을 타고 미그러지듯 완전히 깊게 밀어 넣으면

그녀의 터지는 신음과 함께 나의 말초신경도

더욱 더 타올라 꽉 찬 공처럼 부풀어 올랐다.



그녀의 양 다리 사이에 들어가 있던 무릎은

이제 그녀의 허벅지를 안쪽으로 모으며

내 두팔은 그녀를 껴안고 누워 위에서 아래로

몸을 문지르며 움직이고 있었다.



격정의 숨이 흥분을 토해내고 있을 때

난 그녀의 탐스런 육체에 밀착하여

내 몸안에 모든 것을 뿜어내고 있었다.



마치 깊은 갯벌에 통나무를 세우고 좌우로 노를 젓듯

내 성기는 그녀의 깊은곳 곳곳을 마찰해주며

갈라진 살속에서 애액을 뿜어내주고 있었다.



이윽고 흥분에 도취된 그녀가 나를 뉘우고 위로 올라섰다.

이마에 땀방울을 가득 머금은 그녀의 얼굴은

성욕으로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그녀는 내 몸 위에서 긴 머리를 뒤로 젖히며

은반위의 요부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내 가슴을 깊게 빨아주더니

어깨와 가슴을 손으로 어루만지며

손가락으로 내 유두를 꼬집기도 하였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꽉 쥐었다가

몸을 약간 세워 한손을 깊이 밀어넣어

갈라진 엉덩이속의 항문을 문질러줬다.



최면에 걸렸다가 깬 듯, 잠꼬대 하듯

흐느적이는 그녀의 몸짓은 발정기에 접어든

한 마리 고양이처럼 미쳐가고 있었다.



내 눈안에 가득 들어오는 그녀의 출렁이는 젖가슴.

흥분에 취해 찌푸린 그녀의 미간사이로

날 바라보는 그녀의 눈은 이미 풀려 있었다.



내 손은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쥐었다가 쓰다듬고 허리를 세워 유두를 빨아먹으며

질퍽한 육체의 향연을 즐기고 있었고

우리의 몸뚱이는 쾌락의 늪을 향해

더욱더 끈적이는 살을 섞어대고 있었다.



달빛아래 신음하는 짐승의 교성이 점점 거칠어지고

그녀의 머리가 뒤로 젖혀질 때, 한웅큼 내 눈앞에서

출렁이는 가슴은 너무도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이윽고 외마디 비명과 함께 머리를 감싸는 그녀...

드디어 오르가즘의 끝에 다다른 것 같았다.



난 그녀를 다시 뉘어 오르가즘의 여진을 남긴채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양 옆으로 세워 그녀앞에 무릎을 꿇었다.



난 잠시 내 성기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그 속살에서 질식하듯 가쁘게 숨을 몰아쉬는

내 그것은 애액으로 뒤범벅이 된 채로 사정을 보채고 있었다.



오르가즘에 젖어버린 그녀의 속살의 꽃잎...

애액으로 점철된 그 아름다운 속살과 음부는

교태를 부리며 침을 흘리고 있었다.



난 숨을 몰아쉰 뒤,

그녀의 속으로 내 성기를 다시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무릎을 세웠다가 앉으며

위 아래로 움직이며 깊숙이 자극하기 시작했다.



다시 흥분으로 치닫는 그녀가 신음을 토해내며

"자극적이야...너무 자극적이야..."라며

나를 더욱 공격적으로 마술을 걸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정액들이 쏟아져버릴 듯

내 성기는 거의 미친 듯이 그녀의 음부에서

속살들을 헤집으며 애액을 뭍혀대고 있었다.



나는 좀 더 깊이 좀 더 강렬하게 성기를 밀어 넣으며

쉼없는 펌프질로 점점 더 거칠게 그곳을 헤집고 있었다.



이윽고, 발 끝에서부터 전율이 타고 올라와

내 척추를 타고 귀 신경을 양쪽으로 타고 들어 오더니

신맛을 느낄때의 그 짜릿함보다 더한 느낌으로

쾌락의 침이 찡~~하며 입안에 가득 고였다.



난 나의 정액들을 그녀의 깊은곳에 깊숙이 넣어주고 싶었다.



그녀의 허벅지를 안쪽으로 꽉 조이며

그녀의 핑크빛 속살에 짓눌리는 나의 귀두에서

희멀건 정액들이 꿈틀대며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정액들이 쏟아져 나올때 팽창된 성기는

물을 토해내 듯 헛구역질을 해댔고,

확장된 귀두는 가쁜 숨을 몰아쉬듯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였다.



그리고 난 그녀를 꼬옥 껴안았고

땀으로 젖은 그녀의 얼굴에 입맞춤을 하고

부풀어 오른 입술을 깨물며 가득고인 내 입속의 침을 그녀 입속에 전달해 주었다.



그리고 "사랑해..."라며 따뜻한 입김을 그녀의 귓속에 불어 넣어주며

헝클어진 머리를 천천히 쓸어 주었다.



잠시동안 그 뜨거웠던 여운을 함께 나눈 후

우리는 다시 샤워를 마치고 자리에 함께 누웠다.



그녀는 어느새 내가 선물해준 카키색 실크가운을 입고 있었다.

너무나 아름답고 섹시한 그녀...

그리스의 조각과도 같이 육감적인 볼륨을 가진 그녀는 비너스보다 훨씬 눈부셨다.



터질듯한 유방이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듯 하였고

중세 누드화처럼 풍만한 그녀의 허리와 허벅지가

육감적인 곡선을 그리며 날 또 다시 흥분시켰다.



더욱 날 성적으로 미치게 만드는 건 그녀의 살짝 나온 아랫배...

난 그 살짝 접히는 아랫배가 넘 섹시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곳을 만지는 걸 싫어한다.



난 다시 그녀를 안고 침대에 앉았다.

그녀의 등뒤로 거울이 비치었다.



난 그녀의 부드러운 가운을 밑에서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거울을 통해 보여지는 하얀 허벅지...

그리고 날 더욱 미치게 만드는 풍만한 엉덩이...



내 손은 몇차례 가운을 위 아래로 훑어 내리며

거울속에 비친 그녀의 속살을 바라보며 흥분하고 있었다.



특히, 거울속에 비친 엉덩이의 갈라진 곳으로

내 손이 헤집고 들어갈 땐 정말 미칠 것만 같았다.



난 다시 그녀를 침대에 뉘어 가운을 가슴위까지 밀어 올렸다.

그리고 천천히 손으로 온몸을 쓰다듬으며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무릎을 꿇고

그녀의 깊은 속살을 바라보았다.



수줍어 하는 그녀를 애써 외면한채,

허벅지를 더 벌려 그 깊은 속살을 더 자세히 보았다.

작고 예쁜 클리토리스와 질 입구를 덮고 있는 두겹의 가녀린 꽃잎...



난 손가락으로 그 꽃잎을 천천히 열어보았다.

그러자 그녀가 싫다는 듯 허벅지를 꼬며 앙탈을 부렸다.



난 다시 조심스레 입술을 갖다대며

그 속으로 혀를 밀어넣으며 꽃잎을 양쪽으로 벌렸다.

핑크색 속살이 벌어지며 그곳이 조금씩 젖고 있었다.



난 코를 그곳에 가까이 갖다 댔다.

그녀의 애액의 내음보다 내 정액의 냄새가 더 났지만

그래도 지그시 눈을 감고 그곳을 천천히 입술로 핥아주었다.



처음보다는 애액이 덜 나왔지만

그래도 그녀의 젖은곳을 핥고 있을 때

난 무아지경의 황홀경에 빠지고 만다.



난 그녀에게 행하는 모든 오럴의 행위가

결코 부끄럽거나 수치스럽지 않다고 생각한다.

섹스는 그 행위보다 그 상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섹스를 하기 때문에

그 순간만큼은 가장 원색적이고 가장 타락하고 싶을 뿐이다.



그녀는 나의 공격적인 입술에 포로가 되어

양팔을 뒤로 뻗어 머리를 뒤로 젖히며

감각적인 신음을 내 뱉었다.



신음이 숨가뿐 교성으로 치달으며 아찔한 표고를 넘나들 때

그녀의 하얀 허벅지와 엉덩이는 점점 더 위로 올라갔고

마침내 그녀는 대담하게 다리를 벌려 꽃을 활짝 터트려줬다.



비와 안개속에 이슬을 가득 머금어 쉼없이 흘러내리는

그녀의 작은 꽃망울은 한없이 깊고도 깊은 밤을 부여잡으며

젖은 침대속 오럴의 늪에 마침내 축축히 영혼을 놓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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