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몰카하다 - 17부
아내는 다음날 아침 내 눈치를 보냐 아무 일도 못하는 것 같았다. 물어보고 싶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하는 일. 눈 조차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긴장하고 있었다.
“자기야. 뭐해. 밥 안주고.”
“어…어엉…. 여기…”
멍하니 있던 아내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밥공기를 놓았다.
“숟가락은?”
“어…엉….여..여기….”
젖가락도 없다. 내가 일어나 부엌에서 젖가락을 가져오다 아내와 잠시 스쳤다. 아내가 다시 소스라치게 놀란다.
“무슨 일 있어? 정신을 어디에다 두고 온 사람 같아.”
“으…응….아…아니야….”
“아 자기야. 어제 우리 집 문이 열려서 도둑 든 줄 알고 경비 아저씨 부른 거 있지. 너무 놀라서 안경도 안 쓰고 나가서 달려가다가 넘어진 거 있지 하하하.”
아내가 갑자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안경이 없으면 바로 앞도 못 보는 고도근시인 내가 그 어둠 속에서 일어난 일을 봤을 리 만무하다. 기억 속에 멀리 보이던 남편이 안경을 썼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안심이 되었나 보다.
“아……그래? 조심하지. 이래서 내가 챙겨줘야 한다니까. 우리 남편~”
갑자기 오바스러운 애교를 떨며 내 팔을 잡고 안긴다. 속으로 한숨을 쉴 뿐이다. 여자는 정말…
출근해서 일하다가 어제 일에 대해 따지기 위해 점심을 먹고 철근을 찾아 나섰다.
“철근씨? 오늘 오후 반차 내고 어딘가 가던데?”
어디 간 거지? 불현듯 떠올랐다. 하긴 어딜 가겠는가. 설마... 우리집? 어디서 하든 이젠 상관도 안하겠지만 그래도 우리집은 안 된다. 우리 부부의 침대가 있는 곳. 우리만의 성역까지 그에게 뺏길 수는 없다. 서둘러 허겁지겁 나도 뒤늦게 반차를 쓴 다음 집으로 뛰어갔다.
헐레벌떡 집으로 들이닥쳐보니 의외로 아무도 없었다. 다행이다… 둘이서 또 어느 모텔에서 뒹굴고 있나 보다. 그래도 마음이 무거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남편은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안 아내는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음란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니. 이렇게 대낮에 주부가 모텔로 갔다.
바람이나 쐬러 현관문을 나섰다. 그런데 어디에선가 싸우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소리가 계단 아래로 들렸다. 뭔 소리지? 누가 넘어져서 다쳤나… 조용히 내려 갔다.
거기엔…. 바지를 내린 철근의 힘찬 엉덩이가 보였다. 그리고 어떤 여자가 옷 사이로 하얀 젖가슴을 드러내고 출렁이며 철근에게 뒤에서 힘겹게 박히고 있었다. 아내였다. 대낮의 아파트 계단에서 아내는 하얀 엉덩이를 드러낸 채 철근과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다시 떨리는 흥분과 질투, 그리고 분노가 치밀었다. 그 순간 누군가 위에서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놀라 주섬주섬 바지를 입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도망쳤다.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 소리를 못들은 듯 한데… 그대로 내려갔다면 그들과 마주쳤을 텐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서성이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갔다. 배고파진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현관문을 돌리자 문이 그냥 돌아갔다. 문은 열려있었고 문 틈으로 여자들의 수다 소리가 들린다. 나는 몰래 문을 열고 작은 방에 숨어 그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호호호....언니 좋겠다~”
현아다.
“무슨 소리야?”
아내가 대답한다.
“에이~ 나도 들었어. 요즘 행복하다며~?”
이 목소리는 지난 번에 바람피다 걸려서 죽도록 맞던 민호엄마였다.
어쩌다 저 세 여자가 친해진 걸까.
“무…무슨….”
“에이 진호엄마(아내), 여기 현아씨가 얘기해줬어. 자기 요즘 연애한다며?”
“현아야….”
“호호 미안해 윤지언니. 하지만 이건 내 탓이 아냐. 집에서 나오는 데 여기 민호어머니가 계단에서 뭘 유심히 보면서 치마를 걷어올리고 자위를 하고 있더라구.”
“어머어머. 현아씨. 내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요. 민호아빠 들으면 나 죽어요. 난 그냥 본 거지.”
“맞잖아요. 그렇게 치마를 올리고 다리 사이에 손 넣고 왔다갔다하면서 입 벌리고 있는 게 그게 자위지, 그럼 뭐에요? 이렇게 된 거 다 터 놓죠 뭐. 나도 몰래 뒤로 가봤더니 언니 아주 죽어나던데? 역시 그 남자 대단하더라. 어떻게 그렇게 쉬지도 않고 힘이 넘쳐나. 나중엔 아예 언니를 들고 하던데? 이야….. 우리 윤지 언니 취향이 그런 쪽인 지 몰랐네?”
현아가 양쪽의 치부를 드러내자 아내와 민호엄마는 당황해 얼굴이 빨개졌다.
“진호엄마(아내), … 미안… 나도 그만 진호엄마가 섹스하는 걸 보고 흥분해서… 민호아빠한테 지난번에 걸려서 애인이랑 헤어졌잖아. 밤마다 혼자 자려니 너무 외로워서…. 호호호.”
“네…에…”
“내 애인보다 더 대단하던데. 현아씨, 그 남자 사정하고 5분 후에 다시 바로 서는 거 봤죠? 계단에서 바로 두 번 하는 거.”
아내는 얼굴이 빨개졌다. 현아가 그런 아내를 보고 싱긋 웃었다.
“역시 윤지언니 멋져! 솔직히 그런 남자랑 하고 안 넘어갈 여자가 어딨겠어. 언니 부끄러워하지마. 언니도 여잔데 어쩔 수 없는 거야 그건.”
“그..그래도. 후우… 남편 보는 게 너무…너무 힘들어요….흑흑…..
아내가 눈물을 흘렸다.
아내의 그런 모습을 보며 혀를 끌끌 차던 민호엄마가 웃으며 아내를 안아주었다.
“진호엄마(아내), 그런 건 걱정할 일이 아냐. 세상에서 걱정할 건 말야,,, 예를 들어, 시장에서 오징어를 살까 고등어를 살까 그런 거야. 그런 건 뭘 사느냐 에 따라 그날 저녁이 결정되는 거거든. 남편이랑 애들이 먹을 게 뭐가 되냐 결정되는 거지.
하지만 자기가 지금 그 남자랑 섹스하는 건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냐. 그 남자가 자기를 묶어놓고 강간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도 즐기고 있고 멈출 수 없잖아. 한 번 섹스에 눈 뜨면 신물 나도록 해야 벗어날 수 있어. 걸리면? 걸려도 지금 하는 건 멈출 수 없을걸?”
“그래 언니, 민호 어머니 말이 맞아요. 신물 나도록 해요. 지금 아니면 언제 그런 남자 품에 안겨보겠어?”
“…”
아내는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긍정도 아니고 부정도 아닌 자세.
“그렇지만 그 남자 미친 것 같아.. 지난번에는 아파트 놀이터 옆에서도 하고 말았어…”
“뭐? 진호엄마(아내) 멋지다. 계단에서도 하더니… 나도 그거 해보고 싶었어”
“네…에?”
“우리는 놀이동산에 있는 인형 동상 뒤에서 숨어서도 해봤어. 호호호 , 누군가 볼 지 모른다는 스릴. 안 느껴졌어? 그런 데서 하면 난 까무러쳐서 결국 애인이 들쳐메고 왔다니까.”
“저…저두요… 모르겠어요. 미친 사람 같아 무서울 때도 있는데 저도 모르게 느끼고 말아요… 저도 절 모르겠어요. 그러다 누가 보기라도 하면 끔찍해요…”
아내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내의 고운 이마가 찡그려졌다.
“진호엄마(아내), 나도 봤잖아. 그런 거 본다고 누가 해코지 안 해. 아파트야 얼굴 팔리니까 위험하긴 한데 공공장소에서 하는 거 스릴 있고 얼마나 좋은데. 걸리면 그 사람도 껴서 쓰리섬하면 더 좋지. 나도 지난번에 민호아빠한테 걸린 것만 없었으면 치마 걷어 올리고 나도 한번만 해달라고 내려가고 싶더라니까.”
“그래 언니, 지난번에 그 남자 변태 같다고 한 게 겨우 그런 거야? 언니 한강공원 중에 OO둔지랑 OO 둔지 사이에 주차장 있거든. 밤에 거기 가봐. 눈 돌림 구석 마다 다 응응거리고 있어. 좋은 자리는 줄 선다니까. 호호호호”
두 여자의 웃음소리에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그럼… 저 혼자 이상한 건 아닌거죠… 그렇겠죠…?”
아내의 마지막 말이 의미심장하게 내 가슴을 울렸다.
.....................
작가: 역시 별다른 썸싱이 없는 편은 후다닥...ㅋㅋ
“자기야. 뭐해. 밥 안주고.”
“어…어엉…. 여기…”
멍하니 있던 아내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밥공기를 놓았다.
“숟가락은?”
“어…엉….여..여기….”
젖가락도 없다. 내가 일어나 부엌에서 젖가락을 가져오다 아내와 잠시 스쳤다. 아내가 다시 소스라치게 놀란다.
“무슨 일 있어? 정신을 어디에다 두고 온 사람 같아.”
“으…응….아…아니야….”
“아 자기야. 어제 우리 집 문이 열려서 도둑 든 줄 알고 경비 아저씨 부른 거 있지. 너무 놀라서 안경도 안 쓰고 나가서 달려가다가 넘어진 거 있지 하하하.”
아내가 갑자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안경이 없으면 바로 앞도 못 보는 고도근시인 내가 그 어둠 속에서 일어난 일을 봤을 리 만무하다. 기억 속에 멀리 보이던 남편이 안경을 썼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안심이 되었나 보다.
“아……그래? 조심하지. 이래서 내가 챙겨줘야 한다니까. 우리 남편~”
갑자기 오바스러운 애교를 떨며 내 팔을 잡고 안긴다. 속으로 한숨을 쉴 뿐이다. 여자는 정말…
출근해서 일하다가 어제 일에 대해 따지기 위해 점심을 먹고 철근을 찾아 나섰다.
“철근씨? 오늘 오후 반차 내고 어딘가 가던데?”
어디 간 거지? 불현듯 떠올랐다. 하긴 어딜 가겠는가. 설마... 우리집? 어디서 하든 이젠 상관도 안하겠지만 그래도 우리집은 안 된다. 우리 부부의 침대가 있는 곳. 우리만의 성역까지 그에게 뺏길 수는 없다. 서둘러 허겁지겁 나도 뒤늦게 반차를 쓴 다음 집으로 뛰어갔다.
헐레벌떡 집으로 들이닥쳐보니 의외로 아무도 없었다. 다행이다… 둘이서 또 어느 모텔에서 뒹굴고 있나 보다. 그래도 마음이 무거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남편은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안 아내는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음란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니. 이렇게 대낮에 주부가 모텔로 갔다.
바람이나 쐬러 현관문을 나섰다. 그런데 어디에선가 싸우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소리가 계단 아래로 들렸다. 뭔 소리지? 누가 넘어져서 다쳤나… 조용히 내려 갔다.
거기엔…. 바지를 내린 철근의 힘찬 엉덩이가 보였다. 그리고 어떤 여자가 옷 사이로 하얀 젖가슴을 드러내고 출렁이며 철근에게 뒤에서 힘겹게 박히고 있었다. 아내였다. 대낮의 아파트 계단에서 아내는 하얀 엉덩이를 드러낸 채 철근과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다시 떨리는 흥분과 질투, 그리고 분노가 치밀었다. 그 순간 누군가 위에서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놀라 주섬주섬 바지를 입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도망쳤다.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 소리를 못들은 듯 한데… 그대로 내려갔다면 그들과 마주쳤을 텐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서성이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갔다. 배고파진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현관문을 돌리자 문이 그냥 돌아갔다. 문은 열려있었고 문 틈으로 여자들의 수다 소리가 들린다. 나는 몰래 문을 열고 작은 방에 숨어 그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호호호....언니 좋겠다~”
현아다.
“무슨 소리야?”
아내가 대답한다.
“에이~ 나도 들었어. 요즘 행복하다며~?”
이 목소리는 지난 번에 바람피다 걸려서 죽도록 맞던 민호엄마였다.
어쩌다 저 세 여자가 친해진 걸까.
“무…무슨….”
“에이 진호엄마(아내), 여기 현아씨가 얘기해줬어. 자기 요즘 연애한다며?”
“현아야….”
“호호 미안해 윤지언니. 하지만 이건 내 탓이 아냐. 집에서 나오는 데 여기 민호어머니가 계단에서 뭘 유심히 보면서 치마를 걷어올리고 자위를 하고 있더라구.”
“어머어머. 현아씨. 내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요. 민호아빠 들으면 나 죽어요. 난 그냥 본 거지.”
“맞잖아요. 그렇게 치마를 올리고 다리 사이에 손 넣고 왔다갔다하면서 입 벌리고 있는 게 그게 자위지, 그럼 뭐에요? 이렇게 된 거 다 터 놓죠 뭐. 나도 몰래 뒤로 가봤더니 언니 아주 죽어나던데? 역시 그 남자 대단하더라. 어떻게 그렇게 쉬지도 않고 힘이 넘쳐나. 나중엔 아예 언니를 들고 하던데? 이야….. 우리 윤지 언니 취향이 그런 쪽인 지 몰랐네?”
현아가 양쪽의 치부를 드러내자 아내와 민호엄마는 당황해 얼굴이 빨개졌다.
“진호엄마(아내), … 미안… 나도 그만 진호엄마가 섹스하는 걸 보고 흥분해서… 민호아빠한테 지난번에 걸려서 애인이랑 헤어졌잖아. 밤마다 혼자 자려니 너무 외로워서…. 호호호.”
“네…에…”
“내 애인보다 더 대단하던데. 현아씨, 그 남자 사정하고 5분 후에 다시 바로 서는 거 봤죠? 계단에서 바로 두 번 하는 거.”
아내는 얼굴이 빨개졌다. 현아가 그런 아내를 보고 싱긋 웃었다.
“역시 윤지언니 멋져! 솔직히 그런 남자랑 하고 안 넘어갈 여자가 어딨겠어. 언니 부끄러워하지마. 언니도 여잔데 어쩔 수 없는 거야 그건.”
“그..그래도. 후우… 남편 보는 게 너무…너무 힘들어요….흑흑…..
아내가 눈물을 흘렸다.
아내의 그런 모습을 보며 혀를 끌끌 차던 민호엄마가 웃으며 아내를 안아주었다.
“진호엄마(아내), 그런 건 걱정할 일이 아냐. 세상에서 걱정할 건 말야,,, 예를 들어, 시장에서 오징어를 살까 고등어를 살까 그런 거야. 그런 건 뭘 사느냐 에 따라 그날 저녁이 결정되는 거거든. 남편이랑 애들이 먹을 게 뭐가 되냐 결정되는 거지.
하지만 자기가 지금 그 남자랑 섹스하는 건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냐. 그 남자가 자기를 묶어놓고 강간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도 즐기고 있고 멈출 수 없잖아. 한 번 섹스에 눈 뜨면 신물 나도록 해야 벗어날 수 있어. 걸리면? 걸려도 지금 하는 건 멈출 수 없을걸?”
“그래 언니, 민호 어머니 말이 맞아요. 신물 나도록 해요. 지금 아니면 언제 그런 남자 품에 안겨보겠어?”
“…”
아내는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긍정도 아니고 부정도 아닌 자세.
“그렇지만 그 남자 미친 것 같아.. 지난번에는 아파트 놀이터 옆에서도 하고 말았어…”
“뭐? 진호엄마(아내) 멋지다. 계단에서도 하더니… 나도 그거 해보고 싶었어”
“네…에?”
“우리는 놀이동산에 있는 인형 동상 뒤에서 숨어서도 해봤어. 호호호 , 누군가 볼 지 모른다는 스릴. 안 느껴졌어? 그런 데서 하면 난 까무러쳐서 결국 애인이 들쳐메고 왔다니까.”
“저…저두요… 모르겠어요. 미친 사람 같아 무서울 때도 있는데 저도 모르게 느끼고 말아요… 저도 절 모르겠어요. 그러다 누가 보기라도 하면 끔찍해요…”
아내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내의 고운 이마가 찡그려졌다.
“진호엄마(아내), 나도 봤잖아. 그런 거 본다고 누가 해코지 안 해. 아파트야 얼굴 팔리니까 위험하긴 한데 공공장소에서 하는 거 스릴 있고 얼마나 좋은데. 걸리면 그 사람도 껴서 쓰리섬하면 더 좋지. 나도 지난번에 민호아빠한테 걸린 것만 없었으면 치마 걷어 올리고 나도 한번만 해달라고 내려가고 싶더라니까.”
“그래 언니, 지난번에 그 남자 변태 같다고 한 게 겨우 그런 거야? 언니 한강공원 중에 OO둔지랑 OO 둔지 사이에 주차장 있거든. 밤에 거기 가봐. 눈 돌림 구석 마다 다 응응거리고 있어. 좋은 자리는 줄 선다니까. 호호호호”
두 여자의 웃음소리에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그럼… 저 혼자 이상한 건 아닌거죠… 그렇겠죠…?”
아내의 마지막 말이 의미심장하게 내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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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역시 별다른 썸싱이 없는 편은 후다닥...ㅋㅋ